-
8년 후 물 배급 시대 올 수 있다
세계미래회의는 최근 ‘10년 안에 물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’고 경고했다. 대한민국은 안전지대인가. 정부 수자원종합관리 리포트에 따르면 8년 후인 2016년 우리나라도 물 부족이
-
김윤옥여사 가슴 졸였던 감동의 대선 일기
200일‘샐러리맨의 신화’를 이룬 남편이 승승장구의 끝이라 불러도 무방할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. 그 ‘신화’ 뒤에는 부인의 그림자 내조가 있었다. 이명박 후보가 17대 대통령 당
-
민통선안 토교저수지에도 … 잡히는 물고기 97% 블루길 등 외래어종
민통선 위에 있는 토교저수지. 작은 사진은 중앙생태계환경보존연구회 회원이 저수지에서 잡은 블루길을 양손에 들고 저수지 생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. [사진=이찬호 기자] 남한
-
이명박 '선방' 박근혜 '차분'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지상중계
'한반도 대운하 구상'에 집중 포화가 쏟아졌지만 이명박 후보는 미리 준비했다는 듯 느긋하게 받아쳤다. 29일 광주광역시 5.18 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책 토론회에서
-
국책 사업 '사회적 합의' 번번이 무산 … 갈등 풀 리더십이 없다
"정부가 회의에 불참한 것은 너무 무책임하다.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." 우원식(열린우리당) 의원은 16일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. 자신이 위원장인 '굴포천 유
-
[취재일기] 6년간 62억원 썼는데 …
"환경 문제 해결을 기업 및 시민단체와 협의하기 위해 대통령 자문기구로 '지속가능발전위원회'를 설치하고, 경제정책과 환경정책의 사전조율과 상호협력 기능을 강화하겠다."2000년
-
[사설] 한탄강댐 계획대로 추진해야
정부가 한탄강에 홍수조절용 댐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. 8년 동안 끌어온 댐 건설 논란에 매듭을 지은 것이다. 그동안 연천.문산.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은 매년 물난리로 엄청난 인명
-
한탄강댐 건설하기로… 정부 최종 결정
8년째 논란이 돼온 한탄강 댐이 건설된다. 임진강 유역의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. 정부는 22일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'제5차 임진강유역 홍수대책
-
한탄강댐 건설 확정 … 8년 논란 매듭
정부가 22일 한탄강댐에 홍수 조절 전용 댐 건설을 확정함에 따라 8년을 끌어온 논란은 일단 종지부를 찍었다. 정부의 결정대로 댐과 천변 저류지가 건설되면 1996~99년 세 차
-
수입차 물에 빠뜨려 억대 보험금 타내
싼 값에 수입한 중고차를 고의로 물에 빠뜨려 수억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 은평경찰서는 저가의 수입 중고차를 수리해 저수지 등에 빠트리고 거액의
-
[중앙일보를읽고] 대안도 없이 댐 건설 반대하는 환경단체
7월 18일자 30면 사설 '추가적 댐 건설 적극적으로 검토해야'를 읽었다. 올 여름엔 태풍과 장마가 겹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생겼다.
-
"상습 수해 도시 문산? 폭우에도 끄떡없어요"
#장면 1 1996년 7월 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. 200㎜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한 이날 문산읍 시가지 일대 주택가는 물이 허리까지 찰 정도로 잠겼다. 도시는 흙탕물로 뒤덮였고 주
-
한강 수위와의 전쟁 홍수통제소 김양수 센터장
홍수주의보가 내린 긴박했던 2박3일간 한강홍수통제소를 지키며 댐들의 방류량 조절을 진두지휘한 김양수 하천정보센터장. 조용철 기자 "충주댐 방류량을 줄여 주십시오. 안 그러면 여주지
-
[사설] 추가적 댐 건설 적극적으로 검토해야
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 걸쳐 엄청나다. 그러나 수해도 지역에 따른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. 특히 소양강댐과 춘천.의암댐 등 여러 댐의 혜택을 받는 한강 하류 수도
-
[week& Leisure] 철원 탐조 여행
'후두둑 -' 고요했던 저수지 주변이 소란스러워진다. 바람에 댓잎 맞비벼대는 것 같은 소리가 사위에 그득하다. 작지만 격한 날갯짓이 어슴푸레한 여명을 갈가리 찢는다. 하늘은 이미
-
[내 생각은…] 한탄강댐, 소모적 논란 이제 그만
1990년대 후반부터 5년 넘게 끌어온 한탄강댐 논란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갈등 해결의 새 본보기를 세워보려 했던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(지속위)의 한탄강댐 갈등조
-
경기지역 호우주의보 해제
경기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가 17일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. 밤 사이 내린 비로 안산, 광주 등 10개 시.군 주택 27채가 침수됐으나 공무원 60여명이 양
-
[스포츠가 좋다] "뒤집힌다, 쉬지말고 노 저어라"
▶ 몇 시간 동안 급류와 싸우며 극복하고 내려오는 카누의 경험은 자연 속의 도전의식과 스릴, 그리고 함께 탄 사람과의 우애를 더욱 두텁게 하는 별미의 레포츠다. 사진은 한탄강에서
-
새끼 민물참게 잡으면 벌금 300만원
어린 민물참게를 함부로 잡다간 큰 코 다치게 됐다. 해양수산부가 몸통 직경 4㎝ 이하의 참게를 일절 잡지 못하도록 하는 '수산자원보호령중 개정령'을 마련, 지난 8월 27일부터 시
-
임진강 민물참게 풍어
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임진강 명물 '민물참게'가 20년 만에 최대 풍어를 맞았다. 임진강 민물참게는 1980년대 중반 이후 강물 오염과 남획 등으로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
-
중부 '물폭탄'… 잠수교 통제
서울.경기.강원북부지방에 이틀 동안 큰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. 24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덕둔리 열두개울에서 河모(30.경기도 시흥시 향남면)씨가 급류에 휩
-
한탄강댐 홍수조절용으로
오는 2009년 완공 예정으로 건설을 추진 중인 한탄강댐이 당초 계획했던 다목적댐이 아니라 사실상 국내 최초의 홍수 조절 전용댐으로 바뀌어 세워진다. 국내에는 현재 북한 금강산댐의
-
[지방에서는] 天災가 人災로 바뀐 물난리
해마다 여름이면 민.관.군의 수해복구작업이 한창이라는 기사가 신문을 장식한다. 올해는 봄부터 유난히 비가 많이 왔다. 그러나 아직은 이렇다 할 큰물 피해가 없는 것을 보면 여간 다
-
연천주민 '동시에 2개댐' 반발
경기도 연천지역에 한탄강댐과 함께 북한의 황강댐 건설에 대비한 대응댐을 동시에 건설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. 지역 시민단체인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는 9일 "정부는 한탄강